[비즈니스포스트]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과 방산무기 양산계약 2건을 맺었다.

LIG넥스원은 28일 방사청과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2차 양산’ 상품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LIG넥스원 방위사업청과 무기 양산계약 2건 맺어, 모두 6700억 규모

▲ LIG넥스원이 방사청과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2차 양산', '중어뢰-Ⅱ 2차 양산'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3507억9800만 원으로 LIG넥스원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19.3% 규모다.

LIG넥스원은 이날 방사청과 ‘중어뢰-Ⅱ 2차 양산’ 상품공급 계약도 맺었다고 공시했다.

중어뢰-Ⅱ(범상어)는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아래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중 유도무기다.

계약금액은 3198억600만 원으로 LIG넥스원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17.6% 규모다.

이날 LIG넥스원이 맺은 계약 2건의 계약금액은 모두 6706억400만 원이다.

두 건 모두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28일부터 2027년 12월20일까지다.

LIG넥스원은 “주요 계약조건은 방위산업의 보안관계로 세부사항 기재를 생략한다”며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은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