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 계열사 5곳이 노동조합과 임금인상에 합의했다.

네이버노조인 ‘공동성명’은 네이버 산하 5개 계열사와 임금을 5.7~8.5% 올리는 내용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 계열사 5곳 노조와 임단협 잠정합의, 임금 5.7~8.5% 인상

▲ 네이버와 노조가 임금단체협약에 잠정합의하고 다음달 체결식을 갖는다.


해당 계열사는 그린웹서비스와 인컴즈, 컴파트너스,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등이다.

네이버노조에 따르면 내년 1월 중순 이들 회사를 포함해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라인업, 라인플러스 등 모두 9개 법인과 임단협을 공동체결한다.

네이버노조는 지난해 10월부터 네이버 및 계열사와 임단협을 진행해왔다.

이 중 네이버와 네이버클라우드, 라인업, 라인플러스 등 4개 회사와는 올해 상반기에 임금 10~12%를 올리는 임단협을 잠정 체결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