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20밀리 자주박격포 후속양산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방위사업청과 ‘120밀리 자주박격포 후속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20밀리 자주박격포 후속양산 수주, 5천억 규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사업청과 '120밀리 자주박격포 후속양산' 계약을 맺었다.


120밀리 자주박격포는 육군 기계화 부대의 노후화한 장갑차 탑재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해 국군에 배치된다.

계약금액은 5079억3115만 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7.9% 규모다.

게약기간은 2023년 10월3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

11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흡수합병된 한화디펜스는 올해 초 2014년부터 개발한 120밀리 자주박격포 양산에 성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은 해당 계약 수행 과정에서 변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