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이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유원하 부사장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26일 오후 4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산시 명예시민증 받아

▲ 부산시는 유원하 부사장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26일 오후 4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유 부사장은 부산국제모터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등을 통해 부산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홍보·지원을 통한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부산시는 1966년부터 부산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해왔다. 현재까지 모두 277명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경제,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 명예시민으로서 부산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애정으로 부산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과 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위해 많은 활동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