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100만 원대로 내려왔다.
가상화폐 거래소 OKX가 중단했던 가상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했다.
▲ 20일 오전 가상화폐 상위 10개 시세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사용자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던 가상화폐 거래소 OKX가 서비스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0일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89% 내린 2161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8% 내린 153만6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4.97% 하락한 31만7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4.28%), 도지코인(-10.13%), 에이다(-6.32%), 폴리곤(-6.45%), 다이(-0.83%), 폴카닷(-5.15%), 트론(-1.0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1만9천 달러(약 2470만 원) 이하를 유지하는 한 약세다”며 “만약 1만7150달러(약 2232만 원)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면 향후 20%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OKX가 한동안 중단했던 사용자 입출금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는 19일(현지시각) OKX가 앞서 18일부터 중단했던 사용자들의 가상화폐 입출금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OKX는 이번 서비스 중단이 클라우드 시스템 장비 고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