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엔씨소프트는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DJSI Korea)’ 지수에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다우존스 한국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게임업계 최초

▲ 엔씨소프트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지수에 편입되며 ESG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지수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지수에는 평가대상 기업 205곳 가운데 25.4%인 52개 기업이 편입됐다.

엔씨소프트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인적자원 개발 △ESG경영 데이터공개 등의 영역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국내 게임회사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지수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씨소프트는 11월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한국거래소 산하 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대표적 ESG 평가기관으로 매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ESG 등급을 부여한다.

박명진 엔씨소프트 브랜드전략센터장(PBO)은 “국내외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받은 우수한 평가는 경영성과뿐 아니라 ESG에 대한 엔씨의 실천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엔씨의 ESG 핵심가치인 올바른 즐거움, 디지털·책임, 사회 질적 도약을 기반으로 ESG경영 과제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