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LG생활건강 하락, 코스닥에선 위메이드 급등](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12173307_72792.jpg)
▲ 12일 코스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큰 변동성을 보인 종목.
이날 LG생활건강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77%(2만 원) 내린 70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0.69%(5천 원) 내린 71만7천 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73만5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장중 LG생활건강 주식 거래량은 9만9691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대비 7.56% 가량 줄었다.
LG생활건강 시가총액 규모는 전날 11조2763억 원에서 이날 10조9640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시가총액 순위는 29위를 유지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1억 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59억 원, 기관투자자는 5천만 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 주가는 전 거래일 6.33%(4만3천 원) 상승했는데 이날 하락하며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적으로 10개 오르고 19개 내렸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02포인트(0.67%) 내린 2373.02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위메이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위메이드 주가는 이날 10.12%(3300원) 급등한 3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0.46%(150원) 오른 3만27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주식 거래량은 9만9691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대비 절반 넘게 줄어들었다.
이날 주가 급등으로 위메이드 시가총액 순위는 전날 38위에서 29위까지 뛰어올랐다. 시가총액 규모는 전 거래일 1조1018억 원에서 1천억 원 이상 늘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131억 원, 20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159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는 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로 주가가 급락한 뒤 전 거래일(8.49%)에 이어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위믹스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GDAC)에 상장하면서 반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닥은 8일 오후 5시30분부터 위믹스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적으로 0.02% 올랐다. 13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6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HLB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가격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7포인트(0.59%) 하락한 715.22에 장을 마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