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거래가 재개된 어반리튬(옛 WI, 더블유아이)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12일 오후 2시56분 기준 어반리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69%(5400원) 밀린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반리튬 주가 장중 하한가 육박, 주식 병합으로 거래 재개 뒤 매도세

▲ 12일 오후 2시56분 기준 어반리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69%(5400원) 밀린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반리튬은 앞서 11월21일부터 주식의 병합, 전자등록 변경 등을 이유로 거래가 정지된 뒤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어반리튬은 11월 리튬 신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를 변경하고 주식 5주를 1주로 병합하기로 결정하면서 11월21일 거래가 정지됐다. 

어반리튬 주식은 11월18일 3900원에 거래를 마감한 뒤 병합에 따라 이날 1만9500원에 거래가 재개됐는데 이후 주가가 크게 내렸다. 

같은 시각 지엔원에너지(-17.49%), 하이드로리튬(-5.91%) 등 최근 급등했던 리튬 관련주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