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의 페이테크 계열사인 토스페이먼츠가 11월 기준 월 거래액 3조6천억 원을 넘어섰다.

토스페이먼츠는 2020년 8월 출범 당시 1조8천억 원 수준이던 월 기준 거래액이 2년여 만에 3조6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토스페이먼츠 월 거래액 3조6천억 돌파, 2년 만에 2배 증가

▲ 토스페이먼츠의 월 거래액이 11월 기준 3조6천억 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토스페이먼츠 사무실. <토스페이먼츠>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 수도 2022년 11월 기준 약 10만 곳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출범 당시보다 25% 증가했다. 

토스페이먼츠는 또한 해외 핀테크 기업 피델리티내셔널인포메이션서비스(FIS), 알리페이플러스 솔루션 제공사인 앤트그룹과 제휴해 해외 가맹점도 확대하고 있다. 

토스페이먼츠는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거래액과 가맹점 규모 모두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앞으로도 가맹점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