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일기획이 김종현 비즈니스1부문장 부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탁했다.
제일기획은 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 제일기획이 김종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 제일기획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인 김 사장이 사업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기획> |
김 대표는 1966년 출생으로 서강대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보스턴대에서 신문방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1년 제일기획에 입사한 뒤 인터넷비즈니스,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해왔다. 중국총괄장, 글로벌부문 캠페인2본부장, 디지털부문장을 거쳐 비즈니스1부문장에 올랐다.
제일기획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인 김 사장이 사업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제일기획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기로 결정한 데 따라 기존 대표이사였던 유정근 사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며 회사의 지속성장과 투명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