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SK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경영을 상장 대기업 가운데 가장 잘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ESG평가원은 올해 4분기 상장 대기업 가운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한 대기업 100개를 선정해 4분기 ESG 평가 작업을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와 SK가 최고등급 S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국ESG평가원은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하는 150여 개 상장 대기업 가운데 100개 회사를 선정해 ESG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평가등급은 최고 ‘S’부터 A+, A, B+, B, C+, C 등 7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현대자동차,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T,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KT&G, SK텔레콤, LG전자 등 9개 회사가 A+등급을 받았다.
SK하이닉스, 기아, 삼성SDS, 포스코홀딩스, 미래에셋증권 등 21개 회사에는 A등급이 매겨졌다.
평가대상이 된 100개 회사의 평균점수는 67.9점으로 B+등급이었으며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 1.5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개 회사들의 ESG 요소별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환경은 65.8점(B+), 사회 68점 (B+), 지배구조 69.2점(B+)이다.
손종원 한국ESG평가원 대표는 “지난해 국내기업들이 ESG경영 원년을 선포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내실화를 다지는 길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한국ESG평가원은 올해 4분기 상장 대기업 가운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한 대기업 100개를 선정해 4분기 ESG 평가 작업을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와 SK가 최고등급 S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 삼성전자와 SK가 한국ESG평가원이 진행한 4분기 ESG평가에서 최고등급 'S'를 받았다. 사진은 일회용 용기를 줄이자는 구호가 붙은 종이컵 모습. <픽사베이>
한국ESG평가원은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하는 150여 개 상장 대기업 가운데 100개 회사를 선정해 ESG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평가등급은 최고 ‘S’부터 A+, A, B+, B, C+, C 등 7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현대자동차,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T,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KT&G, SK텔레콤, LG전자 등 9개 회사가 A+등급을 받았다.
SK하이닉스, 기아, 삼성SDS, 포스코홀딩스, 미래에셋증권 등 21개 회사에는 A등급이 매겨졌다.
평가대상이 된 100개 회사의 평균점수는 67.9점으로 B+등급이었으며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 1.5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개 회사들의 ESG 요소별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환경은 65.8점(B+), 사회 68점 (B+), 지배구조 69.2점(B+)이다.
손종원 한국ESG평가원 대표는 “지난해 국내기업들이 ESG경영 원년을 선포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내실화를 다지는 길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