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MG손해보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더시드파트너스가 선정됐다.
MG손해보험의 최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2일 MG손해보험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더시드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시드파트너스는 사모펀드 디에스자산운용을 설립했던 박상영 대표가 이끌고 있는 사모펀드 운용사다. 2020년부터 펀드 설정을 시작해 주로 핀테크 기업들의 경영권에 투자를 진행해왔다.
더시드파트너스는 MG손해보험 희망인수가로 1200억 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은 JC파트너스가 MG손해보험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조달한 인수금융을 웃도는 가격이다.
JC파트너스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뒤 본계약 체결까지 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MG손해보험은 금융위원회와 JC파트너스가 각각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4월 MG손해보험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뒤 예금보험공사를 통한 공개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JC파트너스는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부실금융기관 결정 처분 효력정지 소송을 진행하면서 금융위원회와는 별도로 MG손해보험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
MG손해보험의 최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2일 MG손해보험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더시드파트너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MG손해보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더시드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더시드파트너스는 사모펀드 디에스자산운용을 설립했던 박상영 대표가 이끌고 있는 사모펀드 운용사다. 2020년부터 펀드 설정을 시작해 주로 핀테크 기업들의 경영권에 투자를 진행해왔다.
더시드파트너스는 MG손해보험 희망인수가로 1200억 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액은 JC파트너스가 MG손해보험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조달한 인수금융을 웃도는 가격이다.
JC파트너스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뒤 본계약 체결까지 2~3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MG손해보험은 금융위원회와 JC파트너스가 각각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4월 MG손해보험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뒤 예금보험공사를 통한 공개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JC파트너스는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부실금융기관 결정 처분 효력정지 소송을 진행하면서 금융위원회와는 별도로 MG손해보험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