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D램과 낸드를 하나로, 내년 1월 새 모바일용 멀티칩 공개 예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11-25 16:2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삼성전자가 모바일D램과 낸드플래시를 하나로 합친 새로운 멀티칩을 2023년 1월에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IT전문매체 샘뉴스24는 25일 “삼성전자가 2023년 1월5일~8일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박람회 CES2023에서 16기가바이트(GB) LPDDR5X와 1테라 UFS 3.1을 통합한 패키징 기술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D램과 낸드를 하나로, 내년 1월 새 모바일용 멀티칩 공개 예상
▲ 해외 IT전문매체 샘뉴스24는 25일 삼성전자가 2023년 1월 모바일D램과 낸드플래시를 하나로 합친 새로운 멀티칩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삼성전자가 2021년 6월 선보인 멀티칩 LPDDR5 uMCP. <삼성전자>

LPDDR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등 휴대용 장비에서 사용하기 위해 D램에 여러 변형을 가해 전력소모량을 낮춘 제품이다. UFS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되는 최신 내장 메모리 규격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를 하나로 패키징한 반도체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D램과 낸드플래시를 하나로 구성하면 부피를 줄여 모바일 기기를 설계할 때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21년 5월 LPDDR5에 최신 인터페이스인 UFS 3.1을 지원하는 낸드플래시를 결합한 ‘LPDDR5 uMCP’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3년 1월에 공개되는 멀티칩은 세계 최초로 14나노 기반의 16기가바이트 LPDDR5X가 적용된다. 낸드플래시는 7세대인 176단 제품이 탑재된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새 멀티칩은 2023년에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