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가 탄소중립 대국민 연구단을 모집한다. 

22일 탄녹위는 기후위기 해결 모색을 위해 27일까지 100명의 국민연구원을 뽑아 연구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 기후위기 해결 모색 위해 ‘대국민 연구단’ 뽑는다

▲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대국민 연구단을 모집한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국민연구원은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온라인 교육 및 발표 등을 거쳐 기후위기에 관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기도 한다.   

모집 대상은 기후위기와 환경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명 내외로 단체를 꾸려 지원해야 한다. 

청소년 단체는 16세 이상 19세 이하로 성인 1명의 지도가 필요하다. 청년 단체는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구분된다.

일반 단체는 나이 구분 없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12월1일부터 31일까지다. 

탄녹위는 위촉된 국민연구원에게 활동인증서를 발급하고 활동비와 활동지원 물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10개팀에는 모두 합쳐 4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박소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