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력거래소가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력거래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주최한 ‘2022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부문’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 전력거래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주최한 ‘2022년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부문’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
전력거래소는 단체 표창 외에도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설비성능 확보 및 운영기준 개선에 기여한 서영준 부장, ‘RE100 이행을 위한 직접PPA 제도’ 도입을 준비한 임세정 주임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본부장은 전력거래소의 수상을 놓고 “전력거래소는 앞으로도 에너지전환 시대에 대비해 재생에너지의 수용성을 강화하는 시장제도를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과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재생에너지 보급과 확산을 위해 ‘Fast DR’, ‘플러스DR’ 등 새로운 수요자원시장 제도를 도입했다.
재생에너지 보급에 발맞춰 확산된 소규모 분산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소규모 전력중개시장, 재생에너지의 전력생산량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