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창립 56주년을 앞두고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삼표그룹은 12월1일 창립 56주년을 앞두고 30일 동안 '따뜻한 동행'이라는 구호로 11월 한 달 동안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 국만호 에스피네이처 대표이사(왼쪽)과 박정태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지난 11일 장난감 기부 및 소독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표그룹> |
삼표그룹은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임직원의 지역사회 소속감 증대를 위해 이번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에스피네이처는 지난 11일 경북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했다.
장난감은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 비치된다. 저소득 가정은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삼표그룹은 서울뿐 아니라 충북 오송, 강원 삼척 등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및 독거노인을 위한 미역국 배식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삼표그룹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그룹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구성원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