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그룹 계열사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사업 확대 기대감에 원화 강세 흐름이 더해지면서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그룹주 주가 장중 상승세, 2차전지 기대감과 원화 강세 영향

▲ 14일 포스코그룹 계열사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2시10분 코스피시장에서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76%(1만5천 원) 뛴 23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3.85%(1만1천 원) 오른 29만65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 주가는 3.70%(1100원) 상승한 3만800원,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0.22%(50원) 오른 2만2850원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포스코엠텍 주가는 2.28%(170원) 오른 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ICT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동일한 6390원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01포인트(0.00%) 높은 2483.17을, 코스닥지수는 1.27포인트(0.17%) 오른 732.49를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을 중심으로 한 2차전지사업 확대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더해지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2.4원 내린 1316원에 장을 시작했다.

철강주는 원자재 대부분을 해외에서 하는 수입하는 만큼 원화 강세 흐름에 수혜를 볼 수 있는 대표 종목으로 꼽힌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