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체외진단의료기기업체 휴마시스가 수백억을 투자해 생산공간을 넓힌다.

휴마시스는 10일 이동통신 중계기사업 등을 하는 에프알텍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45-2 토지 및 건축물 전체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휴마시스 경기 안양에 490억 규모 토지와 건물 확보, “생산공간 확장”

▲ 휴마시스가 경기도 안양에 490억 규모 토지와 건물을 확보했다.


양수 금액은 490억 원으로 휴마시스 전체 자산의 14.38%에 이른다.

휴마시스는 먼저 10일 계약금 49억 원을 지급한 뒤 12월30일 중도금 245억 원을, 내년 8월31일 잔금 196억 원을 내기로 했다. 모두 현금으로 지급한다.

토지와 건축물 등기는 잔금 지급일인 2023년 8월31일 이뤄진다.

휴마시스는 양수 목적을 “업무공간 및 생산공간 확보”라고 설명했다.

휴마시스는 현재 경기도 군포와 안양, 의왕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