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22-11-07 1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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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FNC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인 한성호 전 총괄 프로듀서가 5년 만에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기존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한성호 전 총괄 프로듀서와 김유식 경영지원부문장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 FNC엔터테인먼트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기존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한성호 전 총괄 프로듀서와 김유식 전 경영지원부문장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사진은 한성호 대표이사(왼쪽)과 김유식 대표이사.
이로써 FNC엔터테인먼트는 한성호, 김유식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한 대표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2.61%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로 책임경영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김유식 대표이사는 롯데, 삼성,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전략기획 출신으로 2016년에 FNC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경영지원부문장을 맡았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동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본질인 아티스트 육성 및 콘텐츠 제작 등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다”며 “이번 공동대표이사 변경 및 경영 전반 시스템 개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