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탄소배출과 폐기물 문제를 해결에 도움이 될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4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탄소제로, 폐기물제로를 위한 순환경제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킨텍스 에너지대전에서 환경·에너지기술 솔루션 전시

▲ SK에코플랜트가 2~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탄소제로, 폐기물제로를 위한 순환경제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은 SK에코플랜트 전시관 모습. < SK에코플랜트 >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전시회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한 환경에너지분야 기업 300여 곳이 참여했다.

SK에코플랜트는 전시회에 △그린에너지플러스 △넷제로타운 △그린테크 △에코서큘레이션 등 에너지 순환구조를 형상화해 배치한 전시관을 꾸렸다. 

참관객들은 해상풍력,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등 SK에코플랜트가 에너지사업 전반에서 구축한 가치사슬과 환경에너지분야 기술, 솔루션을 살펴볼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내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를 전시한다.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등 혁신기술 적용을 통한 환경산업 고도화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SK에코플랜트의 전기전자 폐기물 재활용 솔루션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전기전자 폐기물이나 폐배터리가 새로운 자원이 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은 “SK에코플랜트의 기술과 솔루션은 순환경제 실현이라는 하나의 청사진으로 연결돼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전반의 밸류체인을 완성한 만큼 지속가능한 도시와 순환경제를 디자인하는 대표 환경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