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까사가 반려동물 전용 소파를 내놨다.

신세계까사는 소파 브랜드 ‘캄포’의 신규 제품군으로 ‘캄포 펫 소파’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까사 반려동물 전용 소파 출시, 인기 브랜드 '캄포' 사용

▲ 신세계까사는 소파 브랜드 ‘캄포’의 신규 제품군으로 ‘캄포 펫 소파’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펫펨족(Pet+Family)'이 해마다 늘면서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주는 공간 인테리어인 ‘펫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어 반려동물 전용 쇼파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캄포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까사미아의 대표 시리즈로 육성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캄포 펫 소파는 신소재인 ‘그래피놀’ 충진재를 사용해 캄포 소파만의 구름 같은 포근함과 뛰어난 복원력은 물론 알러지·진드기방지 및 강력한 항균, 소취 기능도 더했다고 신세계까사는 설명했다.

사람이 사용하는 소파와 동일한 E0등급의 자재를 사용해 안전성까지 갖췄다고 한다. 또 펫 전용 가구인 만큼 관리가 쉽도록 캄포 소파와 동일한 기능성 패브릭 원단을 사용했다. 

캄포 펫 소파에 적용된 ‘리브 스마트’ 원단은 미국의 패브릭 전문 회사 '컬프'가 개발한 기능성 소재로 직조 단계부터 원사 발수 가공을 거쳤다. 가벼운 얼룩이나 먼지 등의 오염을 소량의 물로 쉽게 관리할 수 있으며 강한 내구성으로 반려동물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신세계까사는 밝혔다.
 
반려견의 나이와 크기, 무게에 구애 없이 다양한 반려동물이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캄포 소파와 조화로운 배치가 가능하도록 동일한 스티치(바느질) 라인이 적용됐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캄포를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캄포 펫 소파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다양한 펫 가구를 지속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