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디야커피가 음료 가격 인상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이디야커피는 1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음료 크기 조정 및 가격 인상 계획을 잠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자재와 부자재 등 제반 비용 상승을 이유로 4년 만에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한지 이틀 만에 입장을 철회한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19일 본사에서 가맹점주 약 60여 명과 함께 음료 크기 조정과 가격 인상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한 결과 가맹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해 직영점에서 우선 이런 안을 시행해본 뒤(마켓테스트 진행) 구체적 계획을 다시 세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는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실시한 뒤 보완책을 마련해 가급적이면 올해 안에 가격 인상 시기를 다시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남희헌 기자
이디야커피는 1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음료 크기 조정 및 가격 인상 계획을 잠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 이디야커피가 음료 가격 인상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 서울 시내에 있는 한 이디야커피 점포 모습. <연합뉴스>
원자재와 부자재 등 제반 비용 상승을 이유로 4년 만에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한지 이틀 만에 입장을 철회한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19일 본사에서 가맹점주 약 60여 명과 함께 음료 크기 조정과 가격 인상안을 놓고 논의를 진행한 결과 가맹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해 직영점에서 우선 이런 안을 시행해본 뒤(마켓테스트 진행) 구체적 계획을 다시 세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는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실시한 뒤 보완책을 마련해 가급적이면 올해 안에 가격 인상 시기를 다시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