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2-10-19 10: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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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국내 최초 베트남 불교사찰인 원오사에 쉼터를 지었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재한 베트남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오사 쉼터건립’ 헌정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 정창선 증흥그룹 부회장(왼쪽)이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지난 18일 열린 원오사 쉼터건립 헌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우건설>
윤형주 한국 해비타트 이사장,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대사관, 팃 뜨엉 탄 원오사 주지스님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은 2억 원을 후원해 재한 베트남인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충남 천안에 위치한 베트남 불교사원 원오사 쉼터건립 공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응우옌 부 뚱 베트남대사관은 “쉼터건립을 계기로 재한 베트남인들의 교류가 확대되고 대우건설과 베트남의 우호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대우건설이 베트남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한 베트남 정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법인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이 우호적 관계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