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DL건설은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DL건설이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홍보물. < DL건설 > |
DL건설은 지난 9월20일부터 10월7일까지 모든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받기로 했다. 주제는 친환경 경영시스템, 환경시설물, 친환경기술 및 공법적용,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기술 및 공법 등이다.
DL건설은 제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발표(PT) 심사를 진행한다. 10월 말 최우수상(1위), 우수상(2~3위), 아이디어상(4~7위)를 선정해 포상한다.
한편 DL건설은 전사적으로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초부터 DL건설은 환경관리 캠페인 'DL그린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분기마다 새롭게 제시되는 현장 환경오염 문제를 주제로 운영된다.
그 동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현장관리, 폐기물 발생감축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에너지·용수·온실가스 저감활동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쳐왔다.
이 캠페인은 우수 직원과 우수 현장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DL건설은 월마다 현장 및 본사에서 추천된 사람의 활동 성과를 평가해 ‘베스트그린챌린저’로 선정해 포상했다. 분기별로 2곳의 현장을 선정해 ‘그린현장’ 인증도 부여해 평가에 반영한다.
DL건설 관계자는 “현장과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위한 전사적 노력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환경관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