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건설이 첫 리모델링사업 단독 수주에 성공하며 리모델링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한화건설은 지난 24일 열린 서울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화건설, 1200억 규모 서울 염창 무학아파트 첫 리모델링 단독수주

▲ 한화건설이 1200억 원 규모의 서울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며 리모델링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사진은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한화건설>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강서구 양천로 77길45 일대 273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24층, 392세대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다. 

공사비는 1205억 원이다.

한화건설은 첫 리모델링사업 수주를 단독으로 성공했다.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 주택 브랜드 ‘포레나’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한화건설은 기대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모델링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