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남 대표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레(28일) 첫 내분비내과 지료를 앞두고 있고 진료상황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투병 사실을 알렸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당뇨병의 합병증 가운데 하나다.
당뇨병을 오래 앓아 신경이 손상돼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발이 저린 증상, 무감각, 심한 통증 등이 있다.
남궁훈 대표는 “당뇨신경병증은 당뇨에 걸린 사람 가운데 50% 이상 나타나는 증상이고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나타난다고 한다”며 “다음 달이면 만 50세가 되는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3주 전에는 발가락에 저린 증상이 시작됐고 2주 전에는 손가락에도 저린 증상이 나타났다”며 “최근에는 등에도 저린 증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류수재 기자
남 대표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레(28일) 첫 내분비내과 지료를 앞두고 있고 진료상황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투병 사실을 알렸다.

▲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사진)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을 앓고 있다고 알렸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당뇨병의 합병증 가운데 하나다.
당뇨병을 오래 앓아 신경이 손상돼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발이 저린 증상, 무감각, 심한 통증 등이 있다.
남궁훈 대표는 “당뇨신경병증은 당뇨에 걸린 사람 가운데 50% 이상 나타나는 증상이고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나타난다고 한다”며 “다음 달이면 만 50세가 되는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3주 전에는 발가락에 저린 증상이 시작됐고 2주 전에는 손가락에도 저린 증상이 나타났다”며 “최근에는 등에도 저린 증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