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X세미콘이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로 이전 상장한다.

LX세미콘은 23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상장 폐지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승인하는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LX세미콘 코스닥 상장 10년 만에 코스피 이전, 임시주총서 의안 통과

▲ LX세미콘이 이르면 올해 말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로 이전 상장한다.


LX세미콘은 이르면 올해 말에 이전 상장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지 13년 만이다.

LX세미콘은 “기업 가치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코스피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LX세미콘은 반도체 IC칩을 설계하는 기업이다.

2022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992억 원, 영업이익 1096억 원을 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LX세미콘의 2분기 제품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Large DDI(디스플레이구동칩)이 56%, Small DDI가 32%, 시스템온칩(SoC)이 12%, 기타가 0.1%로 나타났다.

기기별 매출비중으로는 TV가 38%, IT가 26%, 모바일이 32%, 기타가 4%를 차지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