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반건설 협력사 7곳이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현판식은 기업, 관청, 단체 등에서 간판을 처음으로 거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왼쪽부터), 김한정 경우전기 대표이사,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건설> |
이번에 선정된 호반건설 ESG 우수 중소기업은 경우전기, 에스에프훼미리, 제이앤에스건설, 승일실업, 디지털에어시스템, 대원산업개발, 서원상협 등 모두 7곳이다.
호반건설은 2021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 협력사의 ESG 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선정했다.
동반위는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ESG 우수기업에 금융지원, 수출지원, 환경에너지 지술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은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