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은 15~16일 ‘2022년 하반기 대학교 연합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비대면 채용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개선된 접근성 보장을 위한 것이다. 사진은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의 상담 등 진행화면의 일부 갈무리. <한전KDN> |
[비즈니스포스트] 한전KDN이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통한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한전KDN은 15~16일 ‘2022년 하반기 대학교 연합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비대면 채용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개선된 접근성 보장을 위한 것이다.
채용박람회는 ‘ZEP-플랫폼’를 활용해 진행됐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12개 대학교와 기업 25곳이 참가했다.
한전KDN은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인재들을 위해 김봉균 기획관리본부장이 직접 진행하는 취업특강 유튜브 영상과 모의 면접, 기업 소개 등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참여 대학 출신으로 취업에 성공한 선배 직원이 직접 메타버스 상의 상담 부스 운영자로 나서 실제 경험을 통한 후배들과의 상담 및 조언으로 합격 노하우, 회사생활 경험 등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발맞춰 공기업 최초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