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까사가 맞춤형 상품 제작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세계까사는 소비자 취향에 따라 맞춤형 상품 제작이 가능한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소파 가죽 색상 내맘대로, 신세계까사 맞춤형 상품 제작 서비스 론칭

▲ 신세계까사는 소비자 취향에 따라 맞춤형 상품 제작이 가능한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은 신세계까사의 맞춤형 상품 제작 서비스가 적용되는 까사미아 그렛 제품 이미지. <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두고 “집 꾸미기를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인테리어 트렌드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최근에는 가구를 한 가지 시리즈로 세트 구매하기 보다는 각 품목마다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택해 공간을 개성 있게 꾸미는 추세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맞춤형 상품 제작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더 나아가 예비신혼부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핵심 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키운다는 계획을 세웠다. 

까사미아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는 가죽 소파부문에 먼저 적용된다. 

비스포크 아틀리에 서비스가 적용되는 소파는 모두 3가지다.

신세계까사의 프리미엄 가구 컬렉션 브랜드 라메종의 ‘카르모(CARMO)’와 까사미아의 ‘그렛(GREAT)’, ‘하이브(HIVE)’ 제품 등이다.

해당 소파들은 100% 국내 주문 제작 방식으로 제품 디자인부터 가죽 소재, 색상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상품이 적용 가능한 상품을 늘리기로 했다.

올해 안에 맞춤형 선택이 가능한 침대 컬렉션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인테리어를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맞춤형 가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취향에 따라 디자인, 소재, 색상을 조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