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장 이복현,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금융사 충당금 적립 유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9-15 17:1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금융시장의 대내외적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최근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주요국 통화긴축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금융사 충당금 적립 유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15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에 금융사가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를 위해 △금융회사에 충당금 적립 유도 △금융소비자 보호 매진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지원 △감독업무의 합리적 절차에 따른 투명한 집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금융규제혁신의 일환으로 감독업무 관행의 개선도 약속했다.

이 원장은 “금융회사와 소비자의 신고, 신청과 관련해 업무의 집행과정과 처리시점을 사전에 명확히 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업무 과정의 청사진을 미리 금융회사에 제시하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