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09-15 15: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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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핀테크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관해 국제 표준에 부합한다는 성명서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기업의 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2017년부터 5년 동안 직접 배출, 간접 배출, 기타 직간접 배출에 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제3자 검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검증을 통해 모든 부문이 국제표준(ISO14064)에 부합한다는 결과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성명서를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지양하고 오피스 내 전용 세척기를 설치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에코 프랜들리 사내 문화에 힘쓰고 있다”며 “국제적 환경 인증기관 검증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친환경 금융 서비스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