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종영 후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우영우'의 8월3주(15일~21일) 시청시간은 7743만 시간으로 영어권, 비영어권을 통틀어 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우영우' 종영 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 통합 1위에 올라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4주 동안 시청 시간 선두에 올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공식 포스터>


'우영우'가 영어, 비영어권 통합 드라마 부문 시청시간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월3주 영어권 드라마 부문 시청시간 1위에 오른 작품은 '샌드맨 시즌1'이다. 시청시간은 7724만 시간으로 우영우보다 19만 시간 적다.

우영우가 비영어권 시청 시간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6번째다.

6월29일 공개된 '우영우'는 방영 첫 주에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바로 다음주인 7월2주(4일∼10일)부터 8월3주까지 7주 가운데 7월4주(18일~24일)을 제외하고 모두  1위에 올랐다.

7월4주에는 스페인 드라마 '알바'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우영우' 시청 시간은 7월 2주 2395만 시간, 3주 4558만 시간, 4주 5507만 시간, 5주 6563만 시간, 8월 1주 6701만 시간, 2주 6936만 시간, 3주 7743만 시간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박은빈 주연의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8일 종영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