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한다.
W컨셉은 2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정식으로 매장을 낸다고 21일 밝혔다.
▲ W컨셉이 26일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 정식으로 매장을 낸다. |
W컨셉의 3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앞서 W컨셉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대구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연 바 있다.
W컨셉의 온라인 몰에 입점한 7500여 개 브랜드 가운데 20여 개를 선별해 매장에서 판매한다.
W컨셉이 단독으로 판매하는 브랜드 제품을 비롯해 디자이너 브랜드, 올해 가을과 겨울 신상품 등을 온라인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다.
W컨셉은 지난해 10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2주 동안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거두는 등 고객 수요를 확인해 정식으로 매장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W컨셉은 2021년 5월 SSG닷컴의 자회사로 편입된 온라인 패션 편집몰이다.
이재우 W컨셉 오프라인 영업팀장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열면서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온·오프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