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생명의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대폭 늘었다.

12일 미래에셋생명은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839억 원, 순이익 590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생명 상반기 순이익 590억으로 83% 급증, 영업이익 57% 늘어

▲ 미래에셋생명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늘어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57.62%, 순이익은 83.61%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548억 원, 순이익은 414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보다 영업이익은 88.58%, 순이익은 135.57% 늘었다.

상반기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은 186.5%로 지난해 말보다 18.4%포인트 내렸다.

지급여력(RBC) 비율은 자본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한다.

지급여력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사가 각종 리스크로 발생하는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크다고 평가된다. 보험법상 보험사는 지급여력비율 최저기준인 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