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풀무원식품의 식물성 식품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두부면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2020년 5월 선보인 ‘식물성 지구식단’의 두부면 누적판매량이 13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 풀무원식품이 2020년 5월 선보인 '식물성 지구식단'의 두부면 누적판매량 1300만 개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면. <풀무원식품> |
풀무원식품은 “특히 올해 7월과 8월에는 하루 평균 1만8천 개 이상의 두부면이 판매되는 등 두부면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식품은 두부면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두부면 라인업을 늘리고 판매채널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풀무원식품은 두부면을 활용한 '한끼두부면' 제품 4종(매콤라구 파스타, 직화짜장, 생바질 파스타, 중화풍 볶음면)을 판매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여 식물성 식품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통한 식단관리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두부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