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애플의 태블릿PC인 아이패드에어2 제품의 출고가격을 단독으로 내렸다.
KT는 애플 아이패드에어2 3종 (16기가바이트(GB)와 64GB, 128GB) 출고가를 일괄적으로 7만3700원씩 내렸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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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8일 애플의 태블릿PC 제품인 아이패드 에어2 3종의 출고가격을 일괄해 7만3700원씩 내렸다. |
이에 따라 16GB 모델은 65만8900원, 64GB 모델은 77만9900원, 128GB 모델은 90만9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아이패드에어2는 A8X 2세대 칩이 적용된 제품으로 800만 화소급 카메라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태블릿PC이지만 문서작성을 위한 별도의 전자펜이 필요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KT는 "이번 출고가격 인하로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태블릿PC인 아이패드에어2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128GB 제품의 경우 애플 온라인샵에서 단종돼 KT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아이패드에어2 가격인하를 기념하기 위해 8일부터 14일까지 제품을 구입한 고객 모두에게 전용 케이스와 액정화면 보호필름을 증정한다.
서도원 KT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애플 아이패드 제품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