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LB(에이치엘비)그룹 계열사 HLB제약이 배우 소지섭씨 등을 상대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HLB제약은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200억 원을 발행한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HLB제약 전환사채 200억 규모 발행, 배우 소지섭도 5억 투자

▲ HLB제약이 배우 소지섭씨 등을 상대로 200억 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사채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132만9345주(4.79%)규모다. 전환 청구기간은 2023년 8월10일부터 2025년 7월10일까지다.

사채는 이에나미어메자닌투자조합1호(54억 원), 시렌느신기술조합제181호(50억 원), 중외홀딩스(10억 원), 동구바이오제약(5억 원) 등을 상대로 발행된다.

개인투자자로는 소지섭씨가 5억 원을 투자하며 이름을 올렸다. 소지섭씨는 이전부터 HLB그룹 계열사에 꾸준히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