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영원무역 창업주 셋째딸 성가은 부사장 승진, 노스페이스 국내사업 총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8-09 14:1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성기학 영원무역 창업주의 셋째딸인 성 부사장은 지난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영원무역 창업주 셋째딸 성가은 부사장 승진, 노스페이스 국내사업 총괄
▲ 성기학 영원무역 창업주의 셋째딸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전무가 지난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사진은 성 부사장(당시 상무)이 2016년 엔젤스헤이븐과 업무협약에 참석한 모습. <영원아웃도어>

성 부사장은 1981년 생으로 2004년 영원아웃도어에 입사했다. 2016년부터는 영원무역의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국내사업을 총괄해왔다.

성 부사장의 승진은 최근 영원아웃도어의 실적성장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영원아웃도어는 2021년 매출 5445억 원, 영업이익 1331억 원을 냈다. 2020년과 비교해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65%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성 부사장은 2006년 손경식 CJ 대표이사 회장의 장남 손주흥씨와 혼인했다.

성 부사장의 승진으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의 뒤를 이을 영원무역의 후계구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성 회장은 1947년 생으로 슬하에 장녀 성시은 영원무역 이사, 차녀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사장, 삼녀 성 부사장 등 3명의 딸을 두고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