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돌아온 외국인과 기관, 코스피 초반 2480 회복 코스닥도 3일째 상승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8-05 10:07: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세에 장 초반 248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도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3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3포인트(0.58%) 높은 2487.5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480선을 넘은 것은 6월16일 이후 약 50일 만이다. 
 
돌아온 외국인과 기관, 코스피 초반 2480 회복 코스닥도 3일째 상승
▲ 5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32포인트(0.34%) 오른 2481.43에 거래를 시작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857억 원, 기관투자자는 589억 원 규모 주식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39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4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8% 각각 떨어졌다. 기술주 강세로 나스닥 지수는 0.4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92% 각각 상승했다.

7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고용둔화 우려가 커진 데다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경계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9시32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는 파미셀(9.92%), 현대에너지솔루션(9.04%), 대동전자(16.08%), 유니온머티리얼(8.82%) 주가가 뛰고 있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0.90%), SK하이닉스(0.21%), 삼성바이오로직스(2.06%), 네이버(0.55%), LG화학(4.11%), 삼성SDI(0.85%), 카카오(0.61%) 등 7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33%), 현대차(-0.51%), 기아(-0.25%) 주가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9포인트(0.58%) 오른 829.95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13%) 오른 826.23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도 3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175억 원, 기관투자자가 129억 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26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셀리버리(20.55%),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16.00%), 에이프로(15.57%), 캠시스(12.16%), 앱클론(9.16%), 카이노스메드(7.43%) 등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주가를 살펴보면 카카오게임즈(-0.34%)를 제외한 모든 종목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83%)와 셀트리온제약(4.38%) 주가는 4% 이상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3.81%), 알테오젠(2.92%), 엘앤에프(1.19%) 등의 주가도 상대적으로 크게 올랐다.

에코프로비엠(0.86%과 HLB(0.86%), 천보(0.85%), 펄어비스(0.84%) 주가는 1% 미만의 상승률를 보이고 있다.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