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로회사들이 7월부터 열연가격 인하를 발표하면서 에너지용 강관의 수익도 커질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에너지용 강관의 원재료인 열연가격이 인하됐지만 미국에서 에너지용 강관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면서 추가적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최근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완화 법안’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세금 감면과 함께 화석연료 생산 및 운송을 위한 인프라 관련 규제들이 완화돼 미국에서 에너지용 강관 수요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세아제강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441억 원, 영업이익 2738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은 29.8%, 영업이익은 107.58%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