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전날 대비 약세를 보이며 2440선으로 내려왔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지수는 외국인투자자가 많이 팔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세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54포인트(0.27%) 낮은 2445.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25포인트(0.05%) 내린 2451.00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1026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1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17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현지시각 8월1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나스닥 지수는 0.18% 각각 상승했다.
단기 차익을 위한 물량 출회와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부진한 경제지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 등이 영향을 끼쳤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7월 제조업 지수는 52.8로 2020년 6월(52.4)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고용은 증가했으나 생산지수, 신규주문지수가 하락했고 재고도 증가했다.
S&P 글로벌에서 발표하는 미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2.2로 예상치(52.3)와 전월치(52.7)를 하회하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 제조업 PMI나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도 각각 49.8, 50.4로 집계됐는데 경기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7월31일에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CBS방송을 통해 "경기침체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큰 위협"이라며 장기 물가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2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시장 실시간 급등주에는 미래아이앤지(21.18%), 성안(21.04%), 대동전자(10.38%), F&F홀딩스(5.57%), 한국항공우주(2.24%) 등이 있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34%)와 기아(1.12%) 주가만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24%), SK하이닉스(-0.51%), LG화학(-0.82%), 네이버(-0.97%), 현대차(-0.26%), 삼성SDI(-0.17%), 카카오(-1.76%) 주가가 내리고 있으며 삼성전자 주가는 변동이 없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86포인트(0.11%) 내린 806.75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01%) 오른 807.69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 홀로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52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484억 원, 기관투자자는 48억 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로는 제닉(10.50%), 유일로보틱스(14.75%), 티로보틱스(11.95%), 이랜시스(9.63%) 등이 있다. 아스플로 주가는 29.81% 급등하며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주가를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28%), HLB(0.48%), 펄어비스(0.19%), 셀트리온제약(0.24%), 알테오젠(0.64%), 에코프로(2.18%)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63%), 엘앤에프(-1.00%), 카카오게임즈(-0.59%), 천보(-0.82%)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김서아 기자
코스피지수는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지수는 외국인투자자가 많이 팔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세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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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 <연합뉴스>
2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54포인트(0.27%) 낮은 2445.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25포인트(0.05%) 내린 2451.00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1026억 원 규모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1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17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현지시각 8월1일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나스닥 지수는 0.18% 각각 상승했다.
단기 차익을 위한 물량 출회와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의 부진한 경제지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매파적 발언 등이 영향을 끼쳤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7월 제조업 지수는 52.8로 2020년 6월(52.4)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고용은 증가했으나 생산지수, 신규주문지수가 하락했고 재고도 증가했다.
S&P 글로벌에서 발표하는 미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2.2로 예상치(52.3)와 전월치(52.7)를 하회하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 제조업 PMI나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도 각각 49.8, 50.4로 집계됐는데 경기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7월31일에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CBS방송을 통해 "경기침체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큰 위협"이라며 장기 물가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2일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시장 실시간 급등주에는 미래아이앤지(21.18%), 성안(21.04%), 대동전자(10.38%), F&F홀딩스(5.57%), 한국항공우주(2.24%) 등이 있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34%)와 기아(1.12%) 주가만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24%), SK하이닉스(-0.51%), LG화학(-0.82%), 네이버(-0.97%), 현대차(-0.26%), 삼성SDI(-0.17%), 카카오(-1.76%) 주가가 내리고 있으며 삼성전자 주가는 변동이 없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86포인트(0.11%) 내린 806.75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01%) 오른 807.69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 홀로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52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484억 원, 기관투자자는 48억 원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로는 제닉(10.50%), 유일로보틱스(14.75%), 티로보틱스(11.95%), 이랜시스(9.63%) 등이 있다. 아스플로 주가는 29.81% 급등하며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주가를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28%), HLB(0.48%), 펄어비스(0.19%), 셀트리온제약(0.24%), 알테오젠(0.64%), 에코프로(2.18%)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63%), 엘앤에프(-1.00%), 카카오게임즈(-0.59%), 천보(-0.82%)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