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가 ‘아마존 프라임데이’ 뷰티&퍼스널 케어부문에서 판매량 기준 전체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가 ‘아마존 프라임데이’ 뷰티&퍼스널 케어부문에서 판매량 기준 전체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사진은 ‘립 슬리핑 마스크-베리향’ 제품. <아모레퍼시픽> |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아마존 유료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해마다 열리는 할인 행사다. 올해는 미국 서부 시간 기준으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라네즈는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가장 잘 팔린 ‘베스트 셀러 브랜드’로도 선정됐다.
라네즈의 대표 제품인 ‘립 슬리핑 마스크-베리향’은 아마존 뷰티&퍼스널 케어부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집계됐다. ‘립 글로이 밤-베리향’은 3번째로 많이 판매됐다.
설화수의 윤조에센스 제품은 행사를 위해 준비한 제품이 모두 매진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프라임데이에서 거둔 성과를 두고 △옴니채널 전략과 더불어 최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이 바탕이 됐다고 봤다.
나정균 아모레퍼시픽 북미법인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 브랜드를 앞세워 북미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과 접점을 더 확대하고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브랜드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