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을 놓고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포스코에너지와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그룹 사업 시너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답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합병 관련 "확정된 사실은 없다"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1일 포스코에너지 합병 관련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스마트오피스 전경.


한국경제를 포함한 다수 언론매체들은 20일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가치 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가치 산정이 끝나면 합병 비율을 결정해 올해 안에 합병을 추진한다는 내용이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추후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