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를 위한 역량 강화 목적으로 ‘위성체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LIG넥스원이 우주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LIG넥스원 >
LIG넥스원은 2020년 위성전담조직을 확대해 출범하고 ‘LIG넥스원 우주비전과 전략’을 선포하면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사업 등 다양한 우주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성체계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위성체계연구소 주관으로 임직원의 기본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한다.
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기본 공통과정과 전공 심화과정으로 나눠진다. LIG넥스원은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해마다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위성체계 아카데미에서는 우주환경, 위성의 궤도, 위성시스템 등 다양한 위성용 탑재체와 위성시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뿐만 아니라 위성에 관심이 있는 직원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LIG넥스원은 설명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은 "LIG넥스원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위성체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우주 산업에 대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