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가 공개한 잠정집계치를 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1%(출하량 기준)로 2021년 2분기보다 3%포인트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시장점유율 24%로 1위에 올랐다.
애플은 2분기에 17%의 시장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중국 스마트폰업체인 샤오미, 오포, 비보 등이 애플의 뒤를 이었는데 이들의 점유율은 모두 소폭 감소했다.
샤오미의 점유율은 1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오포와 비보도 각각 10%와 9%로 1%포인트씩 점유율이 떨어졌다.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경제 상황 악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의 여파로 2021년 2분기와 비교해 9% 감소했다.
카날리스는 “경제 악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2022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9% 감소했지만 삼성전자는 중저가형 A시리즈의 호조에 힘입어 점유율이 높아졌다”며 “애플은 아이폰13의 수요가 꾸준해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나병현 기자
19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가 공개한 잠정집계치를 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1%(출하량 기준)로 2021년 2분기보다 3%포인트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 삼성전자가 2022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시장점유율 24%로 1위에 올랐다.
애플은 2분기에 17%의 시장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중국 스마트폰업체인 샤오미, 오포, 비보 등이 애플의 뒤를 이었는데 이들의 점유율은 모두 소폭 감소했다.
샤오미의 점유율은 1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오포와 비보도 각각 10%와 9%로 1%포인트씩 점유율이 떨어졌다.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경제 상황 악화,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의 여파로 2021년 2분기와 비교해 9% 감소했다.
카날리스는 “경제 악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2022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9% 감소했지만 삼성전자는 중저가형 A시리즈의 호조에 힘입어 점유율이 높아졌다”며 “애플은 아이폰13의 수요가 꾸준해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