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앱) ‘인핸스-X’를 개발했다.
해외 IT매체 샘모바일은 17일 삼성전자가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클릭 한 번으로 기존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을 7월7일 갤럭시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 인공지능(AI)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앱) ‘인핸스-X’를 사용한 모습(오른쪽) |
삼성전자의 인핸스-X는 어도비 라이트룸, 구글 스냅시드와 같이 사진을 세부적으로 보정할 수 있는 사진 편집 앱이다.
인핸스-X는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두운 이미지를 밝게 하고 흐릿한 사진을 선명하게 하며 이미지에서 모아레패턴(모니터 줄무늬 현상)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인핸스-X를 사용해 이미지를 개선하면 원본과 향상된 사진이 모두 JPEG 형식으로 갤러리에 저장된다.
인핸스-X 앱은 안드로이드10 이상으로 구동되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호환된다.
갤럭시노트, 갤럭시S, 갤럭시Z 시리즈 스마트폰 외에도 원UI 2.5, 3.0, 4.0, 4.5가 실행되는 갤럭시A, M, F에 설치할 수 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