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이마트24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타이어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마트24는 금호타이어와 손잡고 타이어를 빌려 주는 '또로로로서비스 렌탈'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 이마트24가 타이어 '또로로로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24. |
또로로로서비스 렌탈은 금호타이어가 렌털 플랫폼 기업 비에스온과 함께 운영 중인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다. 타이어 대여를 비롯해 타이어 위치 교환, 틀어진 타이어 정렬작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24는 고객이 전국의 이마트24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기에 연락처를 남기면 비에스온가 상품과 관련한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전화 상담을 통해서 타이어 장착일과 장착점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한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전문기사가 직접 찾아가 장착해 주는 출장 장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서 이마트24는 6월에 전기바이크를 예약판매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잇따라 소개하고 있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며 "트렌디하면서도 이색적인 신규 서비스 오픈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유통 외 분야와도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