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석 쿠팡Inc(쿠팡 모회사)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에서 열린 ‘선밸리콘퍼런스’에 참석한 모습. <게티이미지> |
[비즈니스포스트]
김범석 쿠팡Inc(쿠팡 모회사)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에서 열린 ‘선밸리콘퍼런스’에 참석했다.
8일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김범석 의장이 5~9일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열리는 선밸리콘퍼런스에 초대받아 참석했다.
김 의장이 선밸리콘퍼런스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선밸리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앤컴퍼니가 1983년부터 주최해온 국제 비즈니스 회의다. 1조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이나 글로벌 기업 경영자 등만 초대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았다.
김 의장은 2021년 5월 한국 쿠팡의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쿠팡Inc의 이사회 의장과 최고경영자 자리만 맡으며 일본과 대만 등 글로벌 경영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 선밸리콘퍼런스에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와 셰린 샌드버그 메타 최고운영책임자(COO), 밥 아이거 전 디즈니 회장,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법인 대표도 선밸리콘퍼런스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