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4일부터 단팥빵, 슈크림빵, 소보로빵을 비롯한 제품 80여 종의 권장소비자가를 인상했다. <뚜레쥬르 홈페이지 갈무리>
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4일부터 뚜레쥬르의 단팥빵, 슈크림빵, 소보로빵을 비롯한 제품 80여 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9.5% 올렸다.
CJ푸드빌은 국내외 원부자재 가격, 가공비, 물류비 등의 상승으로 가맹점주와 협의를 거쳐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인상폭을 살펴보면 단팥빵, 소보로빵이 기존 1600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상승했다.
인상된 가격은 곧 소비자 판매가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뚜레쥬르 가맹점주들은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소비자 판매가격 인상 시기를 재량껏 정할 수 있다.
뚜레쥬르는 2021년 1월에도 제품 90여 종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신재희 기자